장례 葬禮 | 명사
[명사]장사를 지내는 일. 또는 그런 예식.
장사 葬事 | 명사
[명사]죽은 사람을 땅에 묻거나 화장하는 일.
1월 8일(금) 15시 입관식(순천향병원 영안실) 18시 장례식 전야 추모제(용산 남일당)
1월 9일(토) 9시 발인(순천향병원 영안실) 12시 영결식(서울광장 또는 서울역 광장) 15시 노제(용산 남일당 앞) 18시 하관식(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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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은 억울해서 너무 억울해서
남일당 앞은 그들이 누워있던 냉동고같이 차갑고
모란공원의 묘지도 가장 단단하게 얼어붙어있겠지요.
하지만 죽은사람 이제 그만 땅에묻고
여전히 땅 위에선 산 사람 우리 또 다른 난장이들이 싸워야겠지요.
살기 위해 죽어 난장이라 불리는 그들에겐
망루 위에서 바라 본 우리들이 가장 작은 난장이같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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